[스마트 리빙] 어두운 곳에서 책 읽어도 시력 안 떨어집니다
  • 5년 전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눈이 나빠진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과연 사실일까요?

알려진 것과 다르게 빛의 밝기는 시력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데요.

주변이 어두운 방에서 책을 읽어도 시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다만, 눈이 빨리 피로해질 수 있는데요.

눈 근육이 긴장해 피곤해지고 눈앞이 침침해지기도 하지만 휴식을 취하면 금세 회복됩니다.

그렇다면 깜깜한 곳에서 TV나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어떨까요?

화면 불빛이 직접적으로 시력을 떨어뜨리지는 않지만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고요.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일부 파장이 망막 세포를 손상시켜 시력 저하를 일으킨다는 연구도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실내에만 있는 것도 시력 저하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요.

외국에서는 야외 활동을 통해 눈에 적절한 햇빛을 받으면 망막이 자극되고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돼 성장기 어린이의 근시 진행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