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맛과 향을 더하는 버터.

빵을 만들 때 빠지지 않는 재료이기도 한데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더 꼼꼼히 따져보고 고르시는 게 어떨까요?

버터의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한데요.

유지방 함량에 따라 가공버터와 천연버터로 나뉘는데, 가공버터는 저렴한 대신 식물성 유지가 함유돼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고요.

천연버터는 가격은 비싸지만, 유지방이 80% 이상으로 트랜스지방이 적어 심혈관 건강에는 더욱 좋습니다.

고혈압이 있다면 소금이 들어 있지 않은 무염버터를 드세요.

가염버터가 맛은 더 좋지만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면 무염버터를 고르는 게 더 낫습니다.

또, 젖산 발효 여부에 따라 감성버터와 발효버터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젖산 발효를 시키지 않은 감성버터를 먹고요.

유럽에서는 젖산균을 넣고 숙성시켜 제조한 발효버터를 섭취하는데요.

장에 좋은 유산균이 풍부하고 풍미가 뛰어나지만 보관기관이 짧은 편입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