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프로듀스48' 진상위, 제작진 사기 혐의 고소
  • 4년 전
엠넷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101' 시리즈 중 시즌3에 해당하는 '프로듀스48' 제작진이 시청자들에 의해 고소·고발됐습니다.

'프로듀스48' 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는 서울중앙지검에 CJ ENM 소속 제작진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는데요.

법률대리인은 "핵심 제작진이 전 시즌에 대한 조작을 시인한 상황"이라며, 조작 논란과 관련한 원 데이터인 득표수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면서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위가 제작진을 고소·고발하는 것은 '프로듀스 엑스 101'과 '아이돌학교'에 이어 세 번째인데요.

현재 프로듀스 투표 조작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과 경찰은 관련 제작진의 구속 기간을 연장하며 윗선 개입 여부를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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