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아이즈원 "악성 댓글 심각…2차 고소"

  • 4년 전
걸 그룹 아이즈원을 향한 비방이 계속되자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아이즈원의 소속사는 어제 "지난해 악플러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해 현재 수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며 "2차로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지난해 고소 당시 멤버들이 받은 정신적인 충격을 고려해 언론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으나, 여전히 악성 댓글 실태가 심각하다며 추가로 고소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2018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로 결성된 아이즈원은 한국인과 일본인 멤버로 구성돼 있어 한일 양국에서 인기가 높은데요.

하지만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이 투표 조작을 시인하면서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엠넷은 아이즈원 멤버와 소속사는 잘못이 없다며 활동 재개를 알렸고, 지난 2월 발매한 신보 '블룸아이즈'는 역대 걸 그룹 첫 주 판매량 신기록을 쓰며 크게 흥행했는데요.

현재 컴백을 준비 중인 아이즈원은 다음 달 15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