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뉴이스트W 사재기 의혹 무관"…제작진 사과
  • 4년 전
그룹 뉴이스트W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불러일으킨 방송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 측이 공식사과했습니다.

제작진은 어제 사과문을 내고 "음원 사재기와는 분명 다른 사안이었음에도 화면 처리 미숙과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거치지 못한 채 방송 중 뉴이스트W의 이름이 드러나 커다란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뉴이스트 멤버들과 팬들, 소속사에 사과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방송이 나간 후 지금까지 뉴이스트W의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제보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제작진은 음원 사재기 문제를 취재하던 중 본인 이메일 계정이 도용됐다고 주장하는 제보를 보도하면서 음원이 결제된 내역에 '뉴이스트W'란 이름이 그대로 노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방송 후 뉴이스트W 팬들은 "한 명의 팬이 개인적으로 음원 다운로드를 위해 무작위로 이메일 주소를 입력했고, 그것이 방송에 나온 제보자의 것이었다"며 음원 사재기와는 다르다고 항의했는데요.

뉴이스트W 소속사 역시 정정보도와 공식사과를 요청했고, 제작진은 "이틀에 걸쳐 확인한 끝에 이번 일은 일부 팬의 기입 오기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