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앙큼한 돌싱녀, 돌아온 '새댁' 이민정 유혹 통할까?
  • 4년 전
배우 이민정과 주상욱이 '돌싱녀', '돌싱남' 돼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 2층 마제스틱볼룸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제작발표회가 고동선 PD, 주상욱, 이민정, 김규리, 서강준, 황보라, 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 후 백마 탄 '돌싱남'과의 로맨스를 꿈꾸지만 매번 실패를 거듭하던 중 재벌이 돼 돌아온 전 남편과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돌싱녀' 나애라(이민정 분)의 앙큼하고도 처절한 작업기를 다룬 코믹 멜로드라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지난해 8월 대중의 큰 관심 속에 배우 이병헌과 결혼한 이민정의 안방극장 복귀작이자, 새댁 이민정이 이혼을 경험한 '돌싱녀'를 연기한다는 점에서 시작전부터 화제가 됐다.

이민정은 "결혼 안 했을 때 극 중 결혼을 한 역할을 맡았으면 모르는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 한다"며 "결혼 후 그에 맞는 역할을 연기했을 때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결혼해서 접근할 수 있는 연기가 있는 것 같다"고 연기소감을 전했다.

'앙큼한 돌싱녀'는 오는 27일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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