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서 돌아온 다윤이 아빠 "다른 가족들도…"

  • 5년 전
9명의 세월호 미수습자 가운데 단원고 고창석 교사에 이어 두 번째 신원 확인이 이뤄졌다.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지난 16일 세월호 3층 객실에서 수습된 유해 신원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치의학 감정 결과 단원고 허다윤 양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다윤 아빠 허흥환 씨는 꿈에도 그리던 딸을 드디어 만나게 됐지만, 애써 담담한 표정으로 다른 미수습자 가족들에게도 유해 발견과 신원 확인 소식이 전해지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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