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스토커] 실투도 마구?...돌아온 '창용 불패'
  • 4년 전
[오디오 스포츠 토크쇼]

제11화 -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2014프로야구

'미친 궤적' 뱀직구의 귀환
해외파, 돌고 돌아 국내야구 흥행몰이
발톱 다 자란 NC, 불방망이 넥센

오승환을 떠나보내고 울고 있던 삼성에게 임창용의 등장은 말 그대로 '신의 은총'이었다. 지난 13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임창용은 전성기 시절 기량을 선보이며 짜릿한 복귀 승리 신고를 마쳤다. 일본, 메이저리그를 거쳐 7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에 복귀한 무대인 만큼 임창용의 승리는 의미 있었다.

{IMG:1}대구에서 있은 홈경기에서 팀이 8-8 동점을 허용하고 있던 8회 초, '창용 불패'가 등장했다. 자칫 잘못하면 팀이 역전패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임창용은 뱀직구를 뿜어내며 10-9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임창용이 타자인 조동화 선수에게 선보인 '실투'가 주말 내 회자되며 화제가 됐다. 임창용이 던진 공이 타자 몸 쪽을 파고들다가 이상한 궤적을 그리며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가자 놀란 조동화 선수의 표정이 중계카메라에 잡힐 정도였다. 명불허전, 영웅의 귀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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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대훈 기자 | 패널 - 임종률 박세운 기자, 소준일 캐스터
▲연출 - 박기묵 기자 | 엔지니어 - 김성기 감독

CBS NocutNews Sports Talker '뉴 스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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