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정의'당?

  • 4년 전
'일하는 사람들의 정당'을 당헌에 적시하고 있는 정의당이 노동절을 앞둔 지난달 2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드라마제작스태프, 독립PD, 방송(외주)작가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카메라가 권력이다. 그 누구도 '내 일이다' 하고 챙기는 국회의원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정말 쓰러지는 사람들을 챙기는 게 우리 정의당의 역할"이라며 연대 의지를 다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 김기영 지부장은 "많은 독립PD들과 방송 작가들이 동료가 아닌 도구 취급을 받아왔다"고 울분을 토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