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후숙 과일' 며칠간 숙성해야 맛있을까?

  • 5년 전
바나나와 키위, 망고처럼 수확 후 알맞게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 먹는 과일을 '후숙 과일'이라고 하는데요.

며칠간 숙성해야 맛있을까요?

바나나는 '슈가 스팟'이라고 하는 검은 점이 나타난 후 사흘 안에 먹는 게 좋은데요.

덜 익은 연두색 바나나를 구매했다면 상온에 4~5일 정도 뒀다 먹으면 가장 달고 맛있습니다.

키위는 후숙 기간이 바나나보다 긴 편인데요.

단단한 그린 키위는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가장 높습니다.

아보카도도 후숙 과일인데, 껍질이 연녹색이었다가 숙성될수록 어둡게 변하고요.

물렁물렁해지면 익은 것인데, 상온에 이틀에서 나흘 정도 두면 알맞게 숙성됩니다.

멜론은 상온에 2~3일, 망고는 사나흘, 제철 맞은 무화과는 실온에 하루, 이틀 정도 두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