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여름 대표 과일 '수박'의 무한 변신 外

  • 6년 전

▶ 여름 대표 과일 '수박'의 무한 변신

여름 대표 과일, 바로 수박이죠.

갈증 해소는 물론, 열량이 낮아 많이 먹어도 부담 없고 몸 안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도 큰 데요.

간식이나 음료, 밥반찬으로,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수박 과육만 퍼내서 우유와 사이다, 연유, 요구르트 넣고 얼음을 동동 띄우면 더위 잡는 '수박화채'.

예쁜 컵에 얇게 자른 라임, 으깬 애플민트와 믹서에 곱게 간 수박, 탄산수를 넣으면 상큼하고 시원한 '수박 모히토'가 되고요.

수박 껍질의 하얀 부분은 모아놨다가 밑반찬으로 요리하면 되는데요.

먹기 좋게 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고춧가루와 고추장, 올리고당, 간장, 식초, 다진 마늘을 넣고 만든 양념장에 버무리면 아삭한 '수박무침'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남은 수박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는데요.

자른 수박을 랩으로 감싸놓으면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과육만 잘라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하고요.

수박 겉면엔 농약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까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겉껍질을 깨끗이 닦아 잘라야 합니다.

▶ 비위 상하는 '컵 물비린내' 어떻게 없애나?

설거지를 아무리 깨끗이 해도 컵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때가 있죠.

수돗물의 금속 이온 성분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물때가 끼기 때문인데요.

컵 물비린내 제거하는 방법, 알아볼까요?

물때는 주방 세제로는 잘 닦이지 않는데요.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냄새 나는 컵들만 따로 모아서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를 각각 1티스푼씩 넣고 뜨거운 물을 가득 부어줍니다.

한 시간 정도 그대로 뒀다가 깨끗이 헹구고요.

햇볕에 완전히 말리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자주 소독하기가 귀찮다면 설거지할 때 식초를 사용해보세요.

부드러운 수세미에 주방 세제를 묻혀서 컵을 깨끗이 닦은 다음, 식초를 조금 넣고 헹궈주면 물때가 녹아 나와서 냄새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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