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난만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 개봉
  • 5년 전

◀ 앵커 ▶

마블의 슈퍼히어로죠, 스파이더맨이 새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았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지난 4월 1천3백만 관객을 동원하며 열풍을 이끌었던 의 후속편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주 개봉 영화 소식, 김미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디를 가도 아이언맨이 보여요. 너무 보고 싶어요."

어벤져스 군단과 악당 타노스와의 전쟁이 끝난 뒤 히어로들은 각자 흩어졌고, 스파이더맨도 평범한 10대 소년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새로운 악당이 나타나고 스파이더맨은 어벤져스를 이끌던 닉 퓨리와 함께 세상을 구하러 나섭니다.

"위협이 코 앞에 다가왔고 세계는 혼돈에 빠졌어. 새로운 팀이 필요해."

은 이후 아이언맨의 뒤를 잇게 되는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스파이더맨 수트들과 화려한 액션이 볼거리입니다.

[톰 홀랜드/ 주연]
"(이번 영화에서는) 스파이더맨의 내면적인 고민이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스파이더맨이 수학 여행을 떠나는 학생에 머무를 것이냐, 아니면 세계를 구할 슈퍼 히어로로 거듭날 것인가 결정할 시점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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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바쁘게 살았어. 법이 삶을 지배할만큼…"

밤낮없이 일에만 매달려온 메이 판사.

어느날 백혈병에 걸렸지만 종교적 이유로 수혈을 거부한 채 죽음을 기다리는 소년 애덤의 사건을 맡게 됩니다.

메이는 애덤을 직접 찾아가 앞으로 펼쳐질 그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설득합니다.

하지만 메이의 행동과 판결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불러오고 그녀는 혼란에 빠집니다.

는 동명의 원작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법정 영화로, 영국 대표 배우 엠마 톰슨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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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 것이 없었어요."

시한부 인생을 사는 청부살인업자와 살인을 저지른 뒤 도주하는 19살 매춘부 소녀.

지옥같은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희망을 싹틔우지만 또다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은 미국 드라마 시리즈로 유명한 각본가 닉 피졸라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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