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기생충', 칸 이어 시드니 영화제 대상

  • 5년 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시드니 영화제의 최고상인 '시드니 필름 프라이즈'를 받았습니다.

봉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66회 시드니 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해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는데요.

영화제 측은 '기생충'에 대해 "충격적일 정도로 장르적 관습을 무시한다"며 "잔인하면서 아름다운 계급 탐구의 명작"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기생충'은 오는 27일 호주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수상 소식이 전해지며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죠.

국내에서는 830만 명을 넘기며 천만 관객을 향해 질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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