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휘두르던 조커분장한 남성, 체포, 이유는 칼이 아닌 조커분장

  • 7 years ago
버지니아, 윈체스터 — 칼을 휘두르던 조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윈체스터 경찰관들은 지난 3월 24일 신나는 금요일을 보내던 도중, 조커광인 조커코스프레를 한 남성이 칼을 휘두르며 대중들이 도망가도록 만들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자는 제레미 퍼트넘 씨로 밝혀졌죠.

31세인 이 남자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조커에 푹 빠졌습니다.

정확하게는 이게 바로 그가 한 조커 메이크업인데요, 버지니아가 뉴욕시도 아니고yo!

버지니아 주 법은 성인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는 행위가 중범죄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6급 중법죄는 최대 5년동안 감옥에서 지내도록 할 수 있습니다. 덜한 처벌은 없죠.

그가 체포된 이유는 공공장소에서 칼을 휘두른 것 때문이 아니라, 조커 메이크업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는 다릅니다. 퍼트넘 씨를 풀어달라는 Change.org의 탄원서는 그는 지팡이를 가지고 다녔지, 칼을 가지고 다닌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퍼트넘 씨는 현재 2천달러, 한화 약 200만원의 보석금을 처분받고, 성인 교도소에 구금되어 있습니다.

어느쪽이 되었든, 경찰들이 곧 만화책 컨벤션에 들이닥치지 않길 바랍시다. 감옥 안에 앉아있는 조커의 모습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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