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의 운동화를 훔쳐온 남성, 체포

  • 7 years ago
일본 경찰측은 특급전차의 차내에서 한 여성의 운동화 한짝을 훔친 회사원 남성을 강도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시마네와 오카야마를 잇은 특급 ‘야쿠모’전철의 차내에서 3년 전부터 젊은 여성의 운동화가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해왔습니다.

지난 10월 8일 오후 10시 50분 쯤, 43세 남성이 특급전차 내에서 잠을 자고 있던 20대 여성을 발견하고서는 이 여성이 신고있던 오른쪽 운동화를 벗겨 훔쳐 달아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밤 시간대에 피해가 발생하여, 철도경찰대원이 이를 주시해왔습니다. 그러나 한 여성이 신발을 찾고 있던 도중, 근처에 앉아있던 남성에게 물어보았고, 이 남성의 책가방에서 여자 운동화가 나왔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체포, 조사에 응한 남성은 ‘과거에도 훔친 적이 있다.’라고 용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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