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회사에서 ‘내 택배 내놔’라며 톱 휘러대며 동영상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남성 체포
  • 7 years ago
일본, 미에현, 이가 시에 있는 야마토 운송 영업소에서, 톱을 휘두르며 종업원을 협박한 행위로, 한 남성이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용의로 경찰에 체포당했습니다.

트럭 운전사인 남성은 유튜브에 자신의 채널을 가지고 있었고, 동영상을 올려왔다고 합니다.

지난 2016년 12월, 이 남성의 수하물이 집에 도착했으나 부재 중이었던 탓에, 부친이 배달원을 되돌려보냈다고 합니다.

배달원으로부터 확인 연락이 없던 것에 화가 난 남성이 오전 5시 45분 경, 야마토 운송 영업소에 방문,’얼른 택배 내놔’라는 등 언성을 높이고서, 톱을 휘두르며 53세인 남자 종업원을 협박, 게다가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 유튜브에 포스팅했다고 합니다.

지난 1월 5일 해당 회사가 피해신고서를 제출, 경찰측은 당일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남성은 ‘아버지가 자신이 부재인 사이, 배달원을 돌려보낸 것 때문에 다투었다.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여 유튜브에 올려, 화를 발산하자고 생각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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