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1번 더 열어.’라며 교장과 교원들에게 칼을 들이댄 부부 체포

  • 8 years ago
일본, 이바라키 현, 히타치 시에서, 학교 교장과 교원들에게 식칼을 들이댄 일로, 경찰측은 폭력행위 등 처벌법 위반 용의로 무직인 남성과 여성을 체포했습니다.

50대인 남성과 49세인 여성은 부부로, 둘 사이에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지난 10월 2일 운동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들 부부의 아이가 어떠한 이유로 운동회에 나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 둘은 학교 측에 2일간의 운동회를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만, 학교 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운동회가 끝난 후, 교장과 교원 2명이 부부가 살고 있는 집에 방문하자, 부부는 교장과 교원들에 식칼을 들이대며, ‘운동회를 한 번 더 해라.’라는 등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경찰측은 부부를 체포, 조사에 응한 남성은 ‘하지 않았다.’라며 요의를 부인, 여성은 ‘틀림없습니다.’라며 용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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