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 몰고 온 '엘니뇨' 올봄에 종료 전망
  • 2개월 전
기상이변 몰고 온 '엘니뇨' 올봄에 종료 전망

지난해부터 지구촌 곳곳에 기상이변을 몰고 온 '엘니뇨'가 올봄에는 끝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엘니뇨'는 적도 동태평양의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으로 전 세계 기상과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입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이달부터 엘니뇨·라니냐 감시 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점차 하강하기 시작해, 이르면 4월에는 중립 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이후에는 엘니뇨의 반대 현상인 '라니냐'로 전환할지, 다시 '엘니뇨'로 재전환할지에 대해선 변동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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