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략폭격기 B-52, 국내 첫 착륙하는 까닭

  •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바로 보신 그대로입니다.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불리는 F-22 랩터를 포함해서 미국의 대표적인 전략 자산들이 오늘 한반도에 총출동했습니다. 내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일반에 첫 선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현종 위원님. 저희가 사실 북한과의 이제 안보 전쟁, 혹은 군사 이야기를 할 때마다 말로만 F-22, 세계 최초의 스텔스 전투기 이야기를 했지 실제로 오늘 이 서울에 떴다.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우리가 ADEX 2023 이 전시가 시작된 것인데요. 그러니까 한미의 어떤 공군력. 이것을 이제 정말 과시하는 그런 전시회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이날 전시해놓은 F-22, 지상 최고의 지금 전투기라고 하는 랩터가 일단 직접 와서 했고요. 이 랩터 같은 경우는 완전 스텔스 기능에다가 유일하게 미국만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 판매도 하지 않아요. F-35 같은 경우는 해외에 이제 판매해서 하고 있지만 F-22는 이제 이것도 중단되고 또 차기 지금 기종이 나오거든요. 그만큼 엄청나게 비싸기도 하고, 공군력 자체는 세계 최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다 B-52 이제 전략폭격기도 공개가 됐고.

오늘 특히 이제 관심을 끈 것은 KF-21. 우리 한국이 개발한 4.5세대 전투기가 오늘 이제 처음으로 공개가 된 것입니다. (저것은 이제 우리 것이죠?) 그렇습니다. 사실 이게 참 우리나라가 그동안 이 전투기나 이런 것들은 대부분 다 이제 미국에 의존하거나 미국에서 수입을 해왔는데. 우리가 독자적으로 2018년부터 개발해서 사실 이제 완전 스텔스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4.5세대 전투기를 우리가 직접 만들어낸 것이거든요? 그만큼 이제 우리 공군력의 자립도가 꽤 높아졌다. 그런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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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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