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비틀’ 음주차, 경찰 찾아간 까닭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9월 1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것이 저 사람이 그냥 일반 차도로 갔으면 어쩔 뻔했습니까. 주차장인 줄 알았다 갔는데 그게 술 취해서 갔더니 경찰서였네요?

[허주연 변호사]
이런 것을 아름다운 착각이라고 해야 할까요? 큰 인명피해가 나기 전에 본인이 착각해서 일반 주차장으로 술에 너무 취해서 착각을 해서 경찰서 주차장에 제 발로 걸어 들어가서 내려서 담배까지 피우다가 수상하게 여긴 경찰관들이 가서 냄새를 맡아 봤더니 음주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음주 측정을 해봤더니 무려 0.2%의 혈중 알코올 농도.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음주 운전자 이야기입니다. 당연히 현행범 체포되었고요. 지금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양형 기준이 7월부터 훨씬 강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과 유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이 사람도 지금 최고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만큼 합당한 처벌받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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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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