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4대 은행 현장조사…금리·수수료 담합 혐의

  • 11개월 전
공정위, 4대 은행 현장조사…금리·수수료 담합 혐의

은행들의 대출 금리·수수료 담합 혐의를 조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추가 자료 확보를 위해 두 번째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은행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2일부터 4대 시중은행에 대한 2차 현장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공정위는 2월 말 1차 현장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수수료와 대출 금리 결정 과정에서 담합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신고 없이 이뤄진 직권조사로, 공정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의 조사 여부와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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