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저의 물러남, 잠시 멈춤의 기회 되기를" / YTN
  • 4년 전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남북관계 악화의 책임을 지고 취임 1년 2개월 만에 물러났습니다.

김 장관은 자신의 사임이 관계 악화를 잠시 멈추고 통일부의 위상을 재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김연철 / 통일부 장관 : 결코 증오로 증오를 이길 수 없습니다. 남북관계에는 치유할 상처가 많습니다. 관계 악화의 시기가 오면 치유되지 않은 상처들이 다시 등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상처를 덧붙이면 치유는 그만큼 어려워집니다. 여기서 멈추어야 합니다. 저의 물러남이 잠시 멈춤의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의 사임이 지금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쇄신하고 통일부의 위상과 역할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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