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는 반 토막...한국 경제는 '반짝' 성장? / YTN
  • 어제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내·외 경제 이슈 전문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홍기빈 글로벌 정치경제연구소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새벽에 전해진 소식부터 정리를 해 보죠. 지난해는 호황을 누린 미국 경제가 호황을 누렸었는데 올해 들어 급속히 냉각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올해 1분기 경제가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요?

[홍기빈]
작년까지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미국 경제가. 뚜껑을 열어보니까 1분기 성적이 아주 안 좋은 것으로 나왔어요. 그래서 크게 요인을 보니까 소비가 국내 수요가 많이 위축돼 있고요. 그다음에 작년에 우리가 감안해야 할 점은 다른 경제도 그렇지만 미국 경제도 전체 수요에서 지방 정부의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큰데요. 연방정부급하고 주정부급하고 지방정부급 해서 모두 지출이 줄었습니다. 그러니까 민간 수요가 줄고 정부 지출까지 줄게 되니까 이게 경제성장률 둔화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동한 것 같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소비가 위축되는 건 왜 그런 걸까요?

[홍기빈]
작년에 이 부분이 문제인데. 대통령 선거하고 맞물려서 뜨거운 논쟁이 진행 중이에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보통 많이 지적하는 게 물가가 높았기 때문에 소비가 둔화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니까 이걸 가지고 지금 선거랑 맞물려서 서로 밀고 당기고 이러고 있는 거죠.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지금 향후 경기를 전망해 보는 바이든 대통령 그리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시선도 엇갈리고 있는데. 소장님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홍기빈]
지금 관건은 또 물가가 올해 어떻게 될 것인가 이게 제일 문제일 거예요. 그러니까 밑바닥 민심을 얘기하자면 다 물가하고 관련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물가가 올해 낮아질 거다라고 하는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일단 저번달에도 그랬습니다마는 이번에도 소비자물가지수 나온 것을 보게 되면 예상보다 높게 나오고 있다, 이런 얘기가 자꾸 나오고 있어요.

거기다가 이란하고 이스라엘 전쟁이 불안한 상황으로 가게 되니까 유가 불안 요인이 커요. 그러면 비용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42609174626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