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BTS 유료 온라인 공연, 75만 명 봤다

  • 4년 전
그룹 방탄소년단이 첫 유료 온라인 콘서트로 전 세계 75만명이 넘는 팬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그제(14일) 오후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방'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현장 공연 때보다 친밀함을 강조했는데요.

특히 새 월드투어에서 선보이려던 '블랙 스완'과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편곡 버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공연은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을 비롯해 총 107개 지역에서 관람했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75만 6천여 명을 기록했는데요.

이 숫자는 5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 공연 15회와 맞먹는 수준으로, 전 세계에서 진행된 유료 온라인 콘서트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으로 약 200억 원이 넘는 티켓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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