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전주국제영화제, 5월 말로 개최 연기

  • 4년 전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영화제들이 줄줄이 개최 연기를 결정한 가운데, 반면 프랑스 칸 영화제는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달 30일 개막 예정이던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 달 미뤄졌습니다.

영화제 측은 어제 이사회를 열고 논의한 끝에 5월 28일 개최하기로 했고요.

다음 달 열릴 예정이던 제10회 베이징국제영화제도 홈페이지를 통해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화제 측은 상황을 지켜보면서 개최 시기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측은 당초 개최 일정인 5월 12일에 맞춰 준비 중입니다.

다음 달 16일 예정된 올해 초청작 발표 기자회견도 일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인데요.

앞서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금지해, 칸영화제가 예정대로 열릴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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