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골든 글로브도 시상식 내년 2월 말로 연기

  • 4년 전
미국 내 각종 영화상의 풍향계 역할을 해온 골든 글로브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내년도 시상식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골든 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 협회는 내년도 시상식 일정을 1월 3일에서 2월 28일로 두 달가량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골든 글로브는 매년 1월 첫째 주 일요일에 열려 영화 시상식 시즌의 개막을 알렸고, 아카데미를 비롯해 향후 영화 시상식의 수상작까지 점쳐볼 기회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올해 신작 영화 개봉이 줄줄이 밀린 데다, 4월로 연기된 아카데미상을 포함한 다른 영화 시상식도 무더기로 미뤄지자 골든 글로브도 시상식을 전격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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