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신종코로나에 8년 만에 1월 영화관객 최저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영화 산업이 침체되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총 영화 관객수는 1천684만여명으로 지난 2012년 이후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성수기로 통하는 설 연휴에 많은 관객이 영화관을 찾았지만 지난달 20일 신종 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이 급격히 줄어든건데요.

이번 달도 상황이 심각합니다.

이번 달 1일과 2일 이틀동안에는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수가 직전 주말의 3분의 1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관객이 줄어들면서 개봉 영화들도 손익 분기점 돌파를 장담할 수 없게 됐고요.

개봉을 앞뒀던 영화들도 개봉일 연기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 ▶

8년 만에 최저라니 영화 산업의 타격이 매우 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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