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나영석·정유미 불륜설' 지어낸 작가 벌금형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 씨의 불륜설을 만들어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작가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작가 두 명에게 각각 벌금 3백만 원을, 회사원에겐 2백만 원을 선고했는데요.

재판부는 "이들의 행위는 피해자들을 비웃고 헐뜯는 비방의 목적 아래 이뤄진 것으로 보는 게 상당하다"면서 "폄하하는 정도가 가볍지 않는데도 그 내용이 사실인지에 대한 합리적 근거가 없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