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무술 감독 정두홍, 액션 배우로 컴백

무술 감독 정두홍 씨가 영화 '난폭한 기록'으로 '짝패' 이후 13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왔습니다.

'난폭한 기록'은 전직 형사를 맡은 정두홍 씨와 특종 킬러 VJ를 연기한 류덕환 씨의 동행 취재기를 담은 범죄 액션 영화인데요.

어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두홍 감독은 "솔직히 연기를 못해 '짝패' 이후 더는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았지만, 류덕환 씨가 출연한다고 해 선택하게 됐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영화는 정두홍 감독이 주연을 맡은 만큼 통쾌한 '맨몸 액션'이 관전 포인트인데요.

이날 정두홍 감독은 "우리나라에도 액션 전문 배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그런 액션 배우들을 키워내는 것이 마지막 목표"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