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액션 스타' 웨슬리 스나입스, 한국 방문

  • 5년 전
최근 우리나라를 찾은 할리우드 스타 웨슬리 스나입스가 그룹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웨슬리 스나입스/할리우드 배우]
"제가 배우 일을 은퇴하면 BTS의 백업 댄서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스나입스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는데요.

"한국은 기차에 좀비 떼가 잔뜩 모여있을 때 생존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며 영화 '부산행'을 언급하기도 했고요.

"은퇴 후엔 방탄소년단의 백업 댄서가 되는 것이 꿈"이라면서, "오디션도 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국인 박나경 씨와 결혼해 '웨서방'이라고도 불리는 스나입스는, 아리랑을 부르기도 하며 기자회견 내내 각별한 한국 사랑을 드러냈는데요.

스나입스의 이번 내한은 영화제 운영위원인 정두홍 무술감독과의 오랜 인연으로 성사됐다고 하죠.

스나입스는 오늘 개막식에 때도 참석해 무예액션 어워드 시상자로도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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