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전 세계 30마리뿐…" 멸종위기 고래, 노랫소리 포착

  • 5년 전

◀ 앵커 ▶

마지막 소식 볼까요?

◀ 나경철 아나운서 ▶

지구상에 30마리 정도 밖에 남지 않아 멸종에 가장 가까운 종으로 꼽히는 고래의 노랫소리가 처음으로 녹음됐다고 하는데요.

특정한 음과 운율이 있는 노래라고 하는데 직접 들어보시고 판단해보시죠.

어떠십니까? 노랫소리처럼 들리시나요?

미국 국립해양대기국 소속 해양생물학자들이 지난 8년간 추적해 녹음한 북태평양참고래의 노랫소리라고 합니다.

총소리와 높고 낮은 외침, 신음, 비명, 재잘대는 소리 등으로 들리는 음으로, 특정한 운율이 있다고 하는데요.

일각에선 원래는 노래를 부르지 않던 고래가 외로움 때문에 노래를 배운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는데, 시청자 여러분들께선 고래의 노랫소리에서 어떤 감정이 느껴지시나요?

◀ 앵커 ▶

노래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몇 마리 남지 않은 희귀 고래라고 하니까 포획되거나 죽지 않고, 더 자주 노래를 들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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