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봄철 짙어진 다크서클, 보습제 바르세요

눈가에 다크서클이 있으면 피곤해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이죠.

건조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봄철에는 다크서클이 더 진해지기도 하는데요.

눈가 얇은 피부로 근육과 정맥이 비쳐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여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더욱 심해지고요.

건조할 때 더 짙어지는 다크서클은 아토피 피부염이나 잦은 자극으로 인한 색소 침착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습제만 꾸준히 챙겨 발라도 눈가가 환해진다는데요.

크림을 바른 다음 10분 정도는 잘 흡수될 수 있도록 기다려야 하고요.

가능한 한 눈가를 만지지 않는 게 좋습니다.

비염이 다크서클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비강 안에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눈꺼풀 아래로 혈액이 정체되고요.

혈액 속에 황갈색을 띠는 색소가 피부에 쌓이면서 다크서클이 생기는 겁니다.

특히 피부가 약한 어린아이들이 생기기 쉬우니까 비염이 만성화되지 않도록 빨리 치료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