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4월 중순처럼 따뜻…중서부 공기 다소 탁해

오늘 낮 동안에는 4월 초·중순마냥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하루 사이에도 기온 차이가 크게 벌어져서요, 대구의 경우 현재 기온보다 한낮 기온이 15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대구의 한낮 기온 21도를 보이겠고요.

서울도 17도까지 올라서 어제보다도 포근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기 환경 기준으로는 36마이크로그램부터가 나쁨 기준인데요.

현재 보시다시피 심하게 수치가 치솟지는 않았지만요.

중서부 지방 중심으로는 나쁨 기준을 웃돌고 있습니다.

서울은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밤에는 스모그가 유입이 되면서 내일 출근길, 오늘보다 공기가 탁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도 늦은 오후부터는 비가 오면서 먼지가 오래 머물지는 않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난 가운데, 가시거리도 20km 가까이 트여져 있고요.

동쪽 지방은 내일 비가 오기 전까지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강릉과 제주도는 이미 10도를 넘어섰습니다.

한낮 기온 강릉 22도로 전국에서 가장 따뜻하겠고요.

서울은 17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