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이산가족 상봉…사흘간 총 11시간 만난다

  • 6년 전

다음 주 월요일 시작되는 21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여하는 남북한의 가족들이 사흘간 6회씩 총 11시간 만나게 됩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 진행되는 1회차 상봉에서는 남측 방문단 89명이 북측 가족과 만나고, 24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되는 2회차에서는 북측 방문단 83명이 남측 가족과 상봉합니다.

당초 1회차에는 93명이, 2회차에는 88명이 최종 선정됐지만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9명의 남측 가족이 상봉을 포기한 반면, 북측 가족 중 상봉 포기자는 아직 없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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