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태풍 야기 '소형 상태'

  • 6년 전

이번 주말에도 시원하게 보내셔야겠습니다.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고요.

광주 35도, 대구도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나마 동해안 지방만 3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충청과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경상도 해안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더 많은 지역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요.

태풍 전면부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14호 태풍 야기는 여전히 약한 소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진로가 무척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현재 기상청 예상대로라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을 지나서 한중 국경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폭염을 꺾을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앞으로의 상황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곳곳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6.5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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