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당분간 무더위 지속…오후 동쪽 소나기

폭염과 열대야가 일상이 되어 버린 요즘입니다.

현재 기온 지도에서 붉게 보이는 지역 중심으로 25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7.9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24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청주와 부산 등지도 28도를 웃돌고 있고요.

해가 나면서 그 밖의 지역으로도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낮에는 폭염으로 이어져서 대부분 지방의 낮기온이 35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오후 한때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 등 동쪽 곳곳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요.

또 연중 바닷물의 높이가 가장 높은 기간입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 입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일본 남쪽으로는 15호 태풍 '리피'가 북상 중에 있습니다.

아직은 변수가 많은 상황이고요.

태풍이 잇따라 만들어지면서 우리나라 기압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습니다.

동쪽 지방 곳곳으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방에서 보통에서 좋음 단계로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36도, 춘천 36도, 청주 37도, 부산 35도, 광주는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기는 하겠지만 말복이 지나서는 폭염의 기세가 조금은 완화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