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무더위, 중부·경북 내륙 '소나기'

태풍이 조금씩 멀어지면서 영향권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삼척 등 영동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 비와 바람 모두 약해지고 있고요.

앞으로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방에 5에서 30mm가량 내리다가 이마저도 오전 시간 중에는 그치겠습니다.

육지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은 동해 상을 중심으로 태풍특보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7호 태풍 쁘라삐룬은 포항 동쪽 해상에서 이동 중에 있는데요.

오늘 아침 시간 중에는 독도 부근을 지나서 24시간 이내에는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되겠습니다.

오늘 내륙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끼는 가운데 낮 동안 무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1도까지 오르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부와 경북 내륙 지방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