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도시·해안 열대야…극심한 낮 더위

지난 밤사이 무더위로 잠들기 쉽지 않으셨죠?

열대야 지역이 어제보다 더 늘어났습니다.

특히 강릉의 경우는 지난 밤사이 최저 기온이 29.8도로 밤사이에도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랐고요.

부산도 26.8도를 나타냈습니다.

서울도 밤사이 최저기온 24.9도로 열대야 수준의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한낮에는 어제보다 조금씩 더 더워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겠고요.

대구는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더위 불쾌감도 무척 심할 전망입니다.

10호 태풍 암필은 내일과 모레 사이 중국 상하이 부근까지 다가설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쪽으로는 덥고 습한 공기가 들어와서 날이 더 무더워질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 곳곳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4.9도, 안동 25.1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에서 25도 안팎까지 올라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6도, 춘천 36도, 대구 38도, 광주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