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기온 34도, 열대야 확대…'폭염' 계속

밤 더위가 더 심해지면서 열대야 기온이 더 심해졌습니다.

어제는 중서부 지역으로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지만 오늘은 대도시와 해안뿐만 아니라 중서부 많은 지역까지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지난밤 사이 최저기온이 서울은 28도를 내내 웃돌았고요.

열흘 넘도록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의 최고 기온도 27.2도를 기록했습니다.

시원하게 비라도 내리면 좋겠지만 오늘 비 예보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에만 내리겠고요.

비의 양도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따라서 더위를 식혀주기보다는 오히려 습도만 높겠습니다.

오늘도 내륙 대부분 지방의 수은주는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현재 백령도 부근으로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고요.

중부 지방 쪽으로는 구름이 가득 껴있습니다.

그래도 공기 질은 대체로 깨끗한 편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습니다.

낮 한때 경기 북부 지방과 영서 북부지방은 비가 내리겠고 서울 경기 지방으로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4도, 춘천 35도, 안동 37도, 대구는 38까지 오르겠고요.

광주는 36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아침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무더위는 지속될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