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관측사상 최고 열대야, 폭염 극심

  • 6년 전

지난밤 사이 서울과 인천, 동두천은 지역 관측 사상 가장 무더운 밤을 보냈습니다.

서울은 밤 사이 최저 기온이 내내 30도를 웃돌면서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요.

인천도 29.1도로 이에 준하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그밖에 광주는 13일째, 부산도 16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일)도 한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겠고 춘천 역시 39도, 대구와 광주는 38도로 전국이 펄펄 끓겠습니다.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된 저기압은 현재 제주도 서귀포 남쪽 먼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향으로 제주 남쪽 먼 바다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 제주도와 남해안 부근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39도, 전주38도, 창원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