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폭염 최고조…자외선·오존 ↑

오늘(20일)도 전국이 펄펄 끓는 폭염이 계속 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4도로 어제만큼이나 덥겠고요.

주말에는 1, 2도씩 기온이 더 올라서 주말 사이 더 무더워질 전망입니다.

또 잠시 쉬어간 서울의 열대야도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될 전망입니다.

덥기만 해도 지치는데 오존과 미세먼지까지 말썽입니다.

오늘 오존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나쁨.

전남과 경남 지방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전남과 경상도 곳곳은 초미세먼지 농도까지 짙어져 공기까지 탁할 전망입니다.

현재 중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고요.

오늘 낮 동안에는 전국 하늘이 맑겠습니다.

10호 태풍 암필은 중국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요.

태풍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쪽으로 덥고 습한 공기를 불어 넣어 주말 사이 더 더워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4.6도로 어제 아침보다 조금 높게 나타나고 있고요.

강릉은 26.5도 포항 27.1도 등으로 동해안과 곳곳으로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34도, 전주 35도, 부산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