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폭염 특보…주말, 폭염 더 심해져

  • 5년 전
모처럼 만의 평화로운 서울의 아침 하늘 모습 보고 계십니다.

곳곳에 아직 박무가 남아 있긴 하지만 구름 사이로 간간이 파란 하늘이 보이고 있고요.

오늘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만,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겠습니다.

올 들어 가장 많은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지겠는데요.

서울 등 중북부지방에 주의보가 추가되겠고 충남 이남 지방으로는 경보로 더욱 강화가 되겠습니다.

특히 경산의 경우 37도까지 치솟으면서 사람 체온을 넘어서는 수준을 보이겠고요.

광주 35도, 서울도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게다가 주말인 내일인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적으로 폭염이 더욱 심해지겠는데요.

그나마 동해안 지방은 선선한 동풍이 불어들면서 더위가 주춤하겠고요.

내일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방으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지금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중부 내륙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 곳이 있어서 안전운전 하셔야겠고요.

낮 동안에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오후 한때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4.7도 보이고 있고요.

동해안 지방은 열흘 넘도록 열대야 수준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벌써 절기 입추를 보이겠는데요.

올 들어 가장 더운 기간이 되겠습니다.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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