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에는 폭염… 자외선·오존 주의
- 6년 전
지난밤 사이에도 대도시와 해안지방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지난밤 사이 최저기온 포항은 27도를 넘어섰고요.
특히 포항의 경우는 열흘이 넘도록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서울 27.2도, 청주 26.8도로 내륙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한낮에는 폭염으로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고요.
내륙 대부분 지방에 폭염경보도 계속 될 전망입니다.
이 같은 폭염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건강뿐만 아니라 농축수산물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지금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고요.
춘천 등 일부 지역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그래도 공기는 깨끗한 편입니다.
오늘(24일) 낮 동안에도 전국이 맑겠고 햇살이 무척이나 강하겠습니다.
따라서 자외선 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요.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오존 농도까지 짙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37도, 강릉 35도, 대구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그 밖의 안동 37도, 광주도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낮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양이 적어서 폭염을 해소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