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Stars' mournful story of children (자녀 먼저 보낸 스타의 애절한 사연)
- 8년 전
부모는 산에, 자식은 부모의 가슴에 묻는다고 하죠.
스타들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먼저 떠나보낸 아이를 가슴 한켠에 묻고 대중 앞에 나선 스타들,
그들의 애절한 사연을 살펴봤습니다.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붕어빵] 등 스타와 스타의 자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대세인 요즘인데요
이들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는 귀여운 스타 2세와,
아이의 엄마-아빠인 스타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죠.
그들도 스타이기 이전에 한 아이의 부모입니다.
항상 밝고 화려한 모습만 보여주는 스타이지만 그들에게도 여느 사람들과 다름없는 아픔이 존재하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큰 아픔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이라고 하죠.
2009년 연예계에 불어 닥친 신종플루바람은 이광기에게서 아들을 앗아갔습니다.
당시 6살이었던 이광기의 아들은 신종플루감염과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현장음: 이광기]
너무 차가워 아빠가 따뜻하게 안아줄게..
아들의 유골을 품에 안고 끝없이 오열하는 이광기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했는데요.
그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나눔으로 극복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회봉사에 힘쓰고 있습니다.
[현장음: 이광기]
우리 아이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서 그 도움들이 저희의 작은 시작을 통해서 많은 이웃들과 함께 같이 봉사하고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저희 작은 소망입니다
올 초에는 방송을 통해 늦둥이 아들을 공개한 이광기는 '그 아이를 통해서 소중한 막내아들이 태어났다고 생각한다'고 전해 먼저간 아들을 가슴에 묻고 있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전형화기자/머니투데이]
Q) 이광기 근황은?
A) 이광기씨는 2009년에 큰 아픔을 겪었었죠 하지만 그 뒤로 많은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고요 최근에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나타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늘 밝은 모습의 '미달이 아빠' 캐릭터로 기억되는 배우 박영규 역시 2004년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가슴에 묻어야 했습니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박영규는 곧 모든 연예활동을 접고 외국행을 택했는데요.
그랬던 그가 2010년 다시 연기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아들 덕분이었습니다.
당시 박영규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연기자 박영규의 모습이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했다'며 '후에 다시 아들을 만났을 때 열심히 일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그런가하면 배우 박원숙 역시 자식을 잃은 슬픔을 겪었죠.
2003년 11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외아들을 잃은 박원숙.
순탄치 못했던 결혼생활로 세 번의 이혼을 경험한 그녀에게 아들은 '일생동안 진정으로 사랑한 단 한명의 남자'로 로 표현될 정도로 각별한 존재이자 유일한 위안이었는데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박원숙은 아들의 이야기를 하며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박원숙은 '지금까지 아들의 사망원인을 모른다 '아들의 사고 당시 의사가 다친 부위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일부로 듣지 않았다'며 가슴 아팠던 과거를 고백했는데요.
2011년에는 7~80년대를 풍미했던 여배우 정윤희의 막내아들이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전해진 정윤희의 근황이 비보였기에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했는데요.
2012년에는 탤런트 김태형이 끔찍한 사고로 세 아들을 잃었습니다.
당시 3살, 5살, 8살이었던 그의 세 아들이 전 부인에 의해 살해된 것인데요.
전 부인은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고, 세 아들을 잃은 김태형은 아내와 이혼 후 '김나사'로 개명 무료 연기지도로 재능기부를 하는 등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올해 초 활동재개에 나선 김태형을 만나 그의 심경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태형]
Q) 아내의 세 아들 살해 소식, 처음 접했을 때?
A) (집 나간 지) 7일째 되는 날 연락이 왔어요 찾았다고 그런데 '아이가 잘못됐다'고..
자식을 앞세운 '참척'의 아픔 앞에서 김태형은 인터뷰가 중단될 정도로 많은 눈물을 쏟아냈는데요.
스타들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먼저 떠나보낸 아이를 가슴 한켠에 묻고 대중 앞에 나선 스타들,
그들의 애절한 사연을 살펴봤습니다.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붕어빵] 등 스타와 스타의 자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대세인 요즘인데요
이들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는 귀여운 스타 2세와,
아이의 엄마-아빠인 스타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죠.
그들도 스타이기 이전에 한 아이의 부모입니다.
항상 밝고 화려한 모습만 보여주는 스타이지만 그들에게도 여느 사람들과 다름없는 아픔이 존재하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큰 아픔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이라고 하죠.
2009년 연예계에 불어 닥친 신종플루바람은 이광기에게서 아들을 앗아갔습니다.
당시 6살이었던 이광기의 아들은 신종플루감염과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현장음: 이광기]
너무 차가워 아빠가 따뜻하게 안아줄게..
아들의 유골을 품에 안고 끝없이 오열하는 이광기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했는데요.
그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나눔으로 극복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회봉사에 힘쓰고 있습니다.
[현장음: 이광기]
우리 아이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서 그 도움들이 저희의 작은 시작을 통해서 많은 이웃들과 함께 같이 봉사하고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저희 작은 소망입니다
올 초에는 방송을 통해 늦둥이 아들을 공개한 이광기는 '그 아이를 통해서 소중한 막내아들이 태어났다고 생각한다'고 전해 먼저간 아들을 가슴에 묻고 있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전형화기자/머니투데이]
Q) 이광기 근황은?
A) 이광기씨는 2009년에 큰 아픔을 겪었었죠 하지만 그 뒤로 많은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고요 최근에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나타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늘 밝은 모습의 '미달이 아빠' 캐릭터로 기억되는 배우 박영규 역시 2004년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가슴에 묻어야 했습니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박영규는 곧 모든 연예활동을 접고 외국행을 택했는데요.
그랬던 그가 2010년 다시 연기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아들 덕분이었습니다.
당시 박영규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연기자 박영규의 모습이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했다'며 '후에 다시 아들을 만났을 때 열심히 일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그런가하면 배우 박원숙 역시 자식을 잃은 슬픔을 겪었죠.
2003년 11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외아들을 잃은 박원숙.
순탄치 못했던 결혼생활로 세 번의 이혼을 경험한 그녀에게 아들은 '일생동안 진정으로 사랑한 단 한명의 남자'로 로 표현될 정도로 각별한 존재이자 유일한 위안이었는데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박원숙은 아들의 이야기를 하며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박원숙은 '지금까지 아들의 사망원인을 모른다 '아들의 사고 당시 의사가 다친 부위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일부로 듣지 않았다'며 가슴 아팠던 과거를 고백했는데요.
2011년에는 7~80년대를 풍미했던 여배우 정윤희의 막내아들이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전해진 정윤희의 근황이 비보였기에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했는데요.
2012년에는 탤런트 김태형이 끔찍한 사고로 세 아들을 잃었습니다.
당시 3살, 5살, 8살이었던 그의 세 아들이 전 부인에 의해 살해된 것인데요.
전 부인은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고, 세 아들을 잃은 김태형은 아내와 이혼 후 '김나사'로 개명 무료 연기지도로 재능기부를 하는 등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올해 초 활동재개에 나선 김태형을 만나 그의 심경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태형]
Q) 아내의 세 아들 살해 소식, 처음 접했을 때?
A) (집 나간 지) 7일째 되는 날 연락이 왔어요 찾았다고 그런데 '아이가 잘못됐다'고..
자식을 앞세운 '참척'의 아픔 앞에서 김태형은 인터뷰가 중단될 정도로 많은 눈물을 쏟아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