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of Celebrity Scandals ([ST대담]'말말말'로 쪽박 찬 스타들…연예계 상반기 사건 결산)
- 8년 전
2015년 을미년도 이제 절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연예계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유독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헤럴드팝 김은주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Q) 올해 상반기 연예계는 크고 작은 사건들로 떠들썩했는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상반기 어떻게 보시나요.
A) 올해 연예계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세치 혀가 빚어낸 논란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말 한마디로 냉탕과 온탕을 오간 스타들이 많았는데요. 먼저 배우 이태임과 걸 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의 방송 녹화 도중 벌어진 막말 사건은 연예계 안팎을 떠들썩거리게 만들었죠. 이태임은 지난 2월 24일 진행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현장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태임은 공식 사과와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했죠. 그런데 한 달이 지난뒤 두 사람의 대화가 담긴 원본 영상이 유출돼 예원의 쌍방 과실임이 드러나면서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예원은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강행하면서 대중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아야 했죠. 결국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 소식이 알려지고 사건이 터진 지 두 달 만에 사과를 했으나 성난 대중의 마음을 달래기에는 늦어버렸습니다.
Q) 개그맨 장동민을 비롯한 옹달샘 멤버들의 과거 방송 막말 파문도 연예계를 강타한 사건이었죠.
A) 네 그렇습니다. 장동민이 지난 3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새 멤버로 거론될 정도로 인기를 얻던 중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지난해 8월 유상무 유세윤과 함께한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남겼던 인신공격성 발언, 여성 비하, 삼풍백화점 생존자 모욕 발언 등이 알려지면서 인기 급제동이 걸렸는데요. 진압에 어려움을 겪자 사건이부각된 지 보름 후인 4월 28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를 했습니다. 장동민을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했던삼풍백화점 생존자도 장동민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고소를 취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습니다. 장동민은 현재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지만 부정적 여론이 휘말리고 있어 막말 파문의 여파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Q) 계약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은 스타들도 있었는데요.
A) 배우 클라라는 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갈등 과정에서소속사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해 상당한 파문이 일었죠. 이에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에게 문제가 될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독단적으로 활동을 이어갔다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지난달 27일 첫 공판에 이어 2차 공판을 앞두고 있어 진실 논쟁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원조 아이돌 god의 김태우도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가수들과의 갈등으로 근심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솔로 여가수 메건리는 지난해 11월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전속계약해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죠. 소속가수 길건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던 이들은 김태우의 소송 취하 결정으로 일단락됐습니다.
Q) 이병헌의 50억 협박 사건도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사건이었습니다. 다행히 잘 마무리 됐죠.
A) 네 그렇습니다. 스타의 부와 명예를 악용한 전대미문의 사건이었죠. 이병헌은 지난해 8월 28일 모델 이지연과 걸 그룹 글램 출신 김다희로부터 협박을 받고 신고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병헌의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하며 50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지난 3월 26일 선고공판에서 이지연은 징역 1년 2월과 집행유예 2년, 김다희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사건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병헌은 반 년 넘게 지속된 이번 소송으로 인해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었는데요. 그럼에도 개봉을 앞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 할리우드 영화 연속 출연 및 국내영화 복귀 등 송사의 그늘을 찾아볼 수 없는 활발한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Q) 배우 김성민의 마약 소식에도 대중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A) 배우 김성민의 마약 재투약 소식은 충격을 줬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헤럴드팝 김은주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Q) 올해 상반기 연예계는 크고 작은 사건들로 떠들썩했는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상반기 어떻게 보시나요.
A) 올해 연예계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세치 혀가 빚어낸 논란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말 한마디로 냉탕과 온탕을 오간 스타들이 많았는데요. 먼저 배우 이태임과 걸 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의 방송 녹화 도중 벌어진 막말 사건은 연예계 안팎을 떠들썩거리게 만들었죠. 이태임은 지난 2월 24일 진행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현장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태임은 공식 사과와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했죠. 그런데 한 달이 지난뒤 두 사람의 대화가 담긴 원본 영상이 유출돼 예원의 쌍방 과실임이 드러나면서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예원은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강행하면서 대중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아야 했죠. 결국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 소식이 알려지고 사건이 터진 지 두 달 만에 사과를 했으나 성난 대중의 마음을 달래기에는 늦어버렸습니다.
Q) 개그맨 장동민을 비롯한 옹달샘 멤버들의 과거 방송 막말 파문도 연예계를 강타한 사건이었죠.
A) 네 그렇습니다. 장동민이 지난 3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새 멤버로 거론될 정도로 인기를 얻던 중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지난해 8월 유상무 유세윤과 함께한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남겼던 인신공격성 발언, 여성 비하, 삼풍백화점 생존자 모욕 발언 등이 알려지면서 인기 급제동이 걸렸는데요. 진압에 어려움을 겪자 사건이부각된 지 보름 후인 4월 28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를 했습니다. 장동민을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했던삼풍백화점 생존자도 장동민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고소를 취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습니다. 장동민은 현재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지만 부정적 여론이 휘말리고 있어 막말 파문의 여파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Q) 계약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은 스타들도 있었는데요.
A) 배우 클라라는 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갈등 과정에서소속사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해 상당한 파문이 일었죠. 이에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에게 문제가 될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독단적으로 활동을 이어갔다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지난달 27일 첫 공판에 이어 2차 공판을 앞두고 있어 진실 논쟁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원조 아이돌 god의 김태우도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가수들과의 갈등으로 근심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솔로 여가수 메건리는 지난해 11월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전속계약해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죠. 소속가수 길건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던 이들은 김태우의 소송 취하 결정으로 일단락됐습니다.
Q) 이병헌의 50억 협박 사건도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사건이었습니다. 다행히 잘 마무리 됐죠.
A) 네 그렇습니다. 스타의 부와 명예를 악용한 전대미문의 사건이었죠. 이병헌은 지난해 8월 28일 모델 이지연과 걸 그룹 글램 출신 김다희로부터 협박을 받고 신고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병헌의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하며 50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지난 3월 26일 선고공판에서 이지연은 징역 1년 2월과 집행유예 2년, 김다희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사건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병헌은 반 년 넘게 지속된 이번 소송으로 인해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었는데요. 그럼에도 개봉을 앞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 할리우드 영화 연속 출연 및 국내영화 복귀 등 송사의 그늘을 찾아볼 수 없는 활발한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Q) 배우 김성민의 마약 소식에도 대중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A) 배우 김성민의 마약 재투약 소식은 충격을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