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가평, 남양주, 동두천서 산불 잇따라

어제(7일) 오전 9시 50분쯤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의 한 야산에서 난 산불이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1대와 차량 1대, 인력 15명을 투입해 10시 40분쯤 산불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남양주 화도읍 답내리 야산에서 산불이 났고, 오후 2시 27분 쯤에는 남양주시 와부읍 율석리에서도 불길이 번졌지만 모두 40~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후 3시쯤에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리에서 산불이 났지만 인명피해 없이 불은 잡혔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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