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전국에서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 전국에서 산불 잇따라

어제(17일) 오전 9시 32분쯤 경북 군위군 부계면 신화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과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대원 65명을 투입해 발생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또 12시 28분쯤에는 전남 화순군 세량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8대 등을 동원해 1시간 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어제 낮 12시 34분쯤에도 강원 인제군 남전리에서 60대 남성이 조류퇴치용 폭죽을 사용하다 불티가 산림으로 번지면서 난 불이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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