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공천 논란’ 여야 고발전으로 확산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7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효은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고발전으로 번졌습니다. 소위 사천 논란이 불거진 바가 있었는데. 이것이 결국 법적인 공방으로까지 번질 것 같습니다가 아닙니다. 번졌습니다. 먼저 어제 민주당에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고발했고 고발을 당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본인의 고발과 관련해서 어떤 입장을 보였을까요? 먼저 들어보시죠.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재명 대표님 최근에 기자들 앞에서 이런저런 말씀 많이 하시던데 한동훈 저랑 1대 1 토론하시죠.

토론 압박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제 법적인 공방으로 번졌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민주당은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고발을 했고 국민의힘은 적반하장입니다, 맞서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을 오늘 중에 무고 혐의로 맞고발 하겠다, 이렇게 예고를 했습니다. 김효은 대변인께서는 고발전으로 번진 이 모습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효은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지금 이제 양당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양당이 거대 양당이 제대로 역할도 못하면서 기득권 챙기면서. 지금 총선 앞두고 정말 밑바닥까지 보여주겠죠. 총선 30 여일 앞두고 계속 저런 공방만 할 겁니다. 저런 공방이 결국은 당 대표라는 두 사람이 지휘하는 전면전이 되겠죠. 그러면 말 하나하나 꼬투리 잡을 겁니다. 그러면 이번 선거는 거의 진짜 막장으로 가겠다는 항상 선거에서 정책이라는 것은 없었지만 이번에는 너무너무 심해질 것이고요. 그러면서 서로 양당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 검찰 독재를 심판하겠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집권 여당은 운동권을 심판하겠다, 어디를 심판하겠다고 하는데. 결국은 두 정당이 심판 대상일 수밖에 없고요. 그래서 저희가 같은 새로운미래 같은 제3 세력이 양당 심판하자고 지금 나온 겁니다. 그런데 지금 양당들이 지금 국민 정서를 전혀 모르고 저런 식의 꼬투리 잡기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것이 또 민감한 것이 지금 공천의 내부적인 잡음이 꽤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밖으로 나와지고 그런 것들 덮기 위해서 더욱더 무리하고 강경하게 저는 저런 고소 고발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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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