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유병언 차남 유혁기 국내 송환…세월호 참사 9년만 外

  • 9개월 전
[이슈5] 유병언 차남 유혁기 국내 송환…세월호 참사 9년만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외로 도피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국내로 송환됩니다.

유씨는 세모그룹 등의 자금을 횡령, 배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세월호 참사 9년 만에, 마지막 국외 도피자까지 송환..앞서 송환된 3명은 형이 확정됐거나 항소심이 진행 중입니다.

이 소식, 김예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오송 궁평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3일) 전문가들과 현장을 찾았습니다.

유족들은 실무진에게 책임을 떠넘기면 안된다고 요구했고, 검찰은 책임 소재를 명백하게 규명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유아 기자입니다.

육회부터 밀키트까지, 사람 없이 각종 식품을 파는 무인 매장이 많이 생겼죠.

가격이 저렴해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텐데요.

편리하긴 하지만 위생 관리가 낙제점인 곳이 적지 않습니다.

식중독균이 나오거나 재료가 상한 경우도 나온 건데요.

가게 주인도 직원도 없는 무인매장 관리가 제대로 되는 건지, 홍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태풍 '카눈'이 이상 경로를 보이면서 동아시아 날씨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는 지나간 태풍이 다시 돌아오는가 하면, 한국은 폭염이 더 심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현재까진 태풍이 일본에 상륙하는 예측이 우세하지만 태풍 경로가 워낙 유동적이어서, 우리나라 영향 가능성도 아직 남았습니다.

김재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촌 기상이변이 더 잦아진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든 일본 남부 지역에서 정전으로 주민 네 명 중 한 명꼴로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인적, 물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반면, 지구 반대편 미 서부 지역에서는 40도 넘는 폭염에 대규모 산불까지 겹치는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유혁기 #오송_지하차도 #무인매장 #카눈 #기상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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