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괴담’ 미련 못 버렸나…정부 발표도 못 믿겠다는 野
  • 10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2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저희가 이것을 몇 차례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는데. 환경영향평가 결과 0.2%도 안 된다. 휴대전화 기지국 전자파보다 낮다는 결론이 나왔는데. 오늘 박주민 의원이 ‘솔직히 이 결과를 100% 다 믿을 수 있겠느냐.’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참 의혹 제기는 A4 용지 한 장으로도 가능하지만, 이것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정말 책 한 권도 부족할 것 같습니다. 많은 또 해명을 해야 하니까요. 지금 그 비슷한 모양인데. 박주민 의원은 끝까지 안 믿을 것입니다. 아마 또 해도 또 거기에 문제점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왜냐, 이미 본인은 결론을 내놓고 있거든요. ‘사드는 유해하다.’라는 결론을 내놓고 어떠한 증거가 나왔더라도 마찬가지죠. 그냥 우리가 세월호 참사라든지 모든 과정을 보면, 천안함도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천안함도 있네요.) 천안함도 마찬가지로 결국 본인들이 끝까지 여러 저러 이야기하면서 지금도 믿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렇게 국제기구가 조사하고 다 했는데. 그 세월호도 마찬가지죠. 지금도 다른 결론을 이야기하는 분들 있잖아요. 그런 면에서 이 사실은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이잖아요. 그리고 웬만한 이 국가기관이나 이런 데서 했다고 하면 본인들이 인정하고 넘어가야 할 텐데. 끝까지 이렇게 또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것들.

그리고 생각해 보십시오. 사드가 미국에서 개발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미국 군인들이 이것 다 지금 관리하는 것 아니겠어요? 이것도 주한미군 소속이거든요? 그러면 이것이 지금 해가 있고, 만약에 이것을 해서 백혈병에 걸리고 한다고 하면 미군이 여기에 지금 배치를 하겠습니까? 그 미군들은 그것을 알고 뻔히 이것을 작동을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것을 조금 생각해 본다고 하면. 물론 현지 주민들, 이분들은 기본적으로 자신들의 마을에 왜 왔느냐. 그것 때문에 지금 반대를 하시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 심정하고, 그렇지만 제3자인 국회의원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못 믿겠다는 것하고. 이것하고는 조금 차원이 다른 문제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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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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